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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으로 사라져가는 우리말을 되짚고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알리는 캠페인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국립국어원·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우리말을 지켜 온 선조들을 기리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AI 캠페인 '2026 말모이'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말모이' 원고 분석에 자체 AI 투입
SK텔레콤은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남긴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의 전체 스캔본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의 고유어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꼴 '말모이체'를 제작하고, 국립국어원의 검수를 거쳐 '윤슬', '숫눈', '풋낯', '볼우물' 등 'AI가 모은 아름다운 순우리말 100'선을 만들어 8일 배포한다.
오우라, 30개 이상 시장에 '헬스 레이더' 확대
한편 스마트링 제조사 오우라는 한국을 포함한 30개 이상 신규 시장에 '헬스 레이더'를 비롯한 선제적 건강 관리 기능을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다. 헬스 레이더는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를 때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증상 레이더'에서 나아가 주요 생체 신호를 백그라운드에서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 패턴을 파악해 알려준다.
'혈압 신호'와 '야간 호흡'을 핵심으로 휴식이나 생활 습관 조정이 필요한 시점, 의료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한 상황 등을 파악하게 돕는다.
AI로 우리말 자산 다시 조명
SK텔레콤의 이번 캠페인은 언어 자원을 AI 학습과 서비스에 활용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역사적 문헌과 사전 데이터를 분석해 글꼴과 어휘 목록을 만들어낸 점은 AI가 단순한 서비스 도구를 넘어 문화유산 보존 작업에도 쓰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립국어원의 검수를 거쳤다는 점 역시 결과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배포되는 순우리말 100선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워진 고유어를 다시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웨어러블 건강 관리 기능 경쟁
오우라의 헬스 레이더 확대는 웨어러블 기기가 단순한 활동량 측정을 넘어 선제적 건강 관리 영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반영한다. 증상이 나타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이상 패턴을 미리 알려주는 기능이 핵심이다.
혈압 신호와 야간 호흡을 주요 지표로 삼는다는 점에서 수면과 심혈관 관련 상태를 관리하려는 사용자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을 포함한 30개 이상 신규 시장에 기능이 확대되면서 관련 시장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 정부는 418일 국무회의에서 물가 부담을 겪는 가계를 지원하는 종합 대책을 확정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지원 대상을 18∼26세 여성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성 범죄 대응 특별위원회 발족도 예고했다.
— LS마린솔루션이 말레이시아 랑카위 프로젝트에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을 투입하며 해외 전력망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신안우이 사업 수주로 수주잔고는 약 8천200억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