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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과학 전문가들이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현지 실무진을 대상으로 보존·관리 기술을 전수한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이달 22일까지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에서 현지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처음 열리는 교육
이번 교육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각국 실정에 맞는 보존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2013년 시작돼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등 7개국에서 모두 279명이 교육을 받았다. 베트남에서 현지 기술 교육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이 문화유산 보존에 초점
교육 대상은 국립역사박물관 소속 보존 처리 담당 실무자 14명이다. 이들은 종이 재질 문화유산의 보존 처리 방법과 기술을 배운다. 구체적으로는 종이 섬유를 분석하는 방법과 전통적인 책 제작 방식인 장정 기법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실습에서는 한국의 전통 종이인 한지와 베트남 전통 종이인 도종이를 함께 사용해 보존 처리 과정을 직접 재현해 본다. 도종이는 도나무 껍질로 만든 베트남 전통 종이를 가리킨다.
"우수 보존 기술 세계에 알릴 것"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 관계자는 "국내의 우수한 보존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아시아권 국가의 보존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종이 문화유산을 다루는 양국의 전통 재료를 함께 활용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지와 도종이를 매개로 한 공동 실습은 현지 실무자들이 자국의 재료와 환경에 맞는 보존 방식을 익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보존 기반이 약한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같은 협력이 확대되면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 기술이 국제적으로 공유되는 동시에, 각국이 자국의 문화유산을 자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롯데이노베이트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CMC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전기차 충전사업, 사이버보안, 오프쇼어 IT 서비스, 클라우드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 일본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늘면서 공항과 기차역 주변에 버려지는 여행용 캐리어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도쿄도에서만 약 4600개가 습득물로 접수돼 2022년의 1.8배 수준에 달했다.
— 국제 스마트폰을 두뇌로 삼아 걷는 '합체 로봇' 발행일 : 2026-10-14 09:30 전자신문을 선호 매체로 추가 공유하기 페이스북 X(트위터) 메일 URL 복사 글자크기 설정 가 작게 가 보통 가 크게 출처=UCLA 스마트폰을 두뇌로 삼아 걷는 ‘합체 로봇’ 스마트폰을 눈과 두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