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캠코, 7일 지역 중소기업 위한 '찾아가는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상의·캠코, 7일 지역 중소기업 위한 '찾아가는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상공회의소가 오는 7일 오후 부산상의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가 장기화하면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책금융·경영개선 제도 한자리에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책금융과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주요 지원제도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활용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단순한 제도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신청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행사에는 부산상의와 캠코 외에도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 등 정책금융과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상황과 성장 단계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신청 요건과 이용 절차 등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

사업재편 승인제도·인센티브 설명

부산상의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는 기업 체질 개선과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재편 승인제도'와 그에 따른 인센티브 활용 방안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재편 승인제도는 한계 사업을 정리하고 유망 분야로 전환하려는 기업에 절차상 혜택을 주는 제도로, 지역 제조업 구조 전환과 맞물려 관심이 높은 분야다.

센터는 또 기존 내연기관 부품과 전통 제조업 중심의 동남권 기업들이 미래 차, 원전, 친환경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거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체질 개선을 이뤄낸 실제 승인 우수사례를 소개해 참석 기업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추상적인 제도 설명 대신 실제 전환에 성공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참석 기업들이 자신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판단 근거를 얻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1대1 맞춤 상담 부스 운영

1대1 맞춤형 상담 부스에서는 센터 실무진이 사업재편을 검토 중인 기업과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승인 절차와 준비사항은 물론, 기업별 사업계획에 적용할 수 있는 지원 혜택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업들의 선제적 사업재편과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 조달과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이 정책금융과 사업재편 제도를 실제 경영에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의와 캠코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현장 설명과 상담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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