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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오는 10일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제4회 강서허준런(RUN)'을 개최한다. 강서구는 2일 이같은 행사 계획을 밝히며 4천여명의 참가자가 도심을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마곡지구 중심 도로 코스 신설
올해 대회는 기존 서울식물원 코스와 한강시민공원 코스에 더해 첨단 산업 지역인 마곡지구의 중심 도로를 달리는 코스가 새로 추가됐다. 마곡지구는 최근 첨단 산업과 연구 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부상하면서 강서구의 대표적인 개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서구는 이번 코스 신설을 통해 참가자들이 강서의 도심 환경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도심 구간과 공원 구간을 함께 구성해 레이스의 다양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행사 당일 교통 통제 구간
행사가 열리는 10일 오전 7시 20분부터 9시까지 서울식물원 주변 도로 교통이 통제된다. 구간별 통제 시간은 마곡중앙로가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양천로가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마곡동로가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다.
강서구는 구간별로 통제 시간을 달리 적용해 주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간대 이들 도로를 이용하려는 운전자는 우회 경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참가 안내와 안전 관리
자세한 행사 내용과 코스 안내는 허준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출발 시간과 코스별 동선을 사전에 숙지하고 현장 안내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올해 허준런은 마곡지구 도로 코스를 신설해 강서의 아름다운 도심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모든 참가자가 즐겁고 안전하게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생활에 미칠 영향
이번 대회로 서울식물원과 마곡지구 일대는 행사 당일 오전 시간대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인근 주민과 출근 차량은 통제 시간과 구간을 미리 확인해 이동 계획을 세워야 한다.
4천여명 규모의 러닝 행사는 지역 상권에도 일시적인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교통 통제가 오전 시간대에 집중된 만큼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예상된다.
허준런은 강서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아 왔으며, 올해는 마곡지구 코스 신설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는 앞으로도 도심과 자연을 잇는 코스를 발굴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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